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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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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오현 304
필로폰매수 치료감호, 중독 상태라면 형사처벌과 함께 진행되나요?

상담 사연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수사 과정에서 이전 투약 사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끊었다가 다시 사용하기를 반복했고 가족들도 혼자서는 단약이 쉽지 않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치료감호 이야기가 나왔는데 필로폰을 매수한 사건이라고 해서 치료감호까지 받을 수 있는지, 이미 병원 치료를 시작했다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필로폰매수 사건에서 치료감호는 마약류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만으로 자동 적용되는 처분이 아닙니다. 필로폰 등에 대한 습벽이나 중독 상태가 있는지, 치료감호시설에서 치료할 필요성이 있는지, 재범 위험성이 인정되는지를 별도로 살펴봐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 매수 횟수뿐 아니라 실제 투약 경력과 단약 기간, 반복 재범 여부, 현재의 치료 상태, 외래치료로 관리할 수 있는지 등을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

1.  필로폰매수 사건에서 치료감호는 언제 문제되나

2.  중독과 습벽은 어떤 사정으로 판단하나

3.  재범 위험성과 치료 필요성은 무엇을 보나

4.  자발적인 치료와 재활은 어떻게 준비하나

5.  많이 묻는 질문

필로폰매수만으로 치료감호가 자동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감호법은 마약이나 향정신성의약품 등에 대한 습벽이 있거나 중독된 사람 가운데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고, 치료감호시설에서 치료받을 필요성과 재범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치료감호대상자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1    습벽·중독 여부 — 일회성 사용인지 반복적인 사용과 의존 상태가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2    치료 필요성 — 일반적인 외래치료만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또는 시설치료가 필요한지를 살펴봅니다.

3    재범 위험성 — 과거 마약류 범죄 전력과 단약 실패, 반복 투약 등의 사정을 확인합니다.

필로폰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마약류입니다

필로폰의 주성분인 메트암페타민은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매수·투약·소지 등의 행위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각각의 범죄사실로 문제될 수 있습니다.

치료감호 여부를 살펴볼 때도 단순히 필로폰을 구입했다는 사실만 보기보다 실제 투약이 반복됐는지, 장기간 사용하면서 스스로 중단하기 어려운 상태였는지가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반복 투약과 단약 실패가 있었다면 중독 상태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필로폰 사건에서 중독 여부는 단순히 모발이나 소변에서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만으로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 기간과 빈도, 이전 치료 이력, 스스로 단약을 시도했는지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짧은 기간에 여러 차례 필로폰을 매수·투약한 경우

•  단약했다가 다시 투약하는 과정이 반복된 경우

•  과거에도 마약류 관련 치료나 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  사용을 중단하려 했지만 혼자서는 지속적으로 실패한 경우

치료감호에서는 재범 위험성도 별도로 판단합니다

마약류에 대한 습벽이나 중독 상태가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치료감호대상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에서 정한 치료 필요성과 함께 재범 위험성도 인정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동종 전력의 횟수와 시기, 이전 처벌 이후 다시 필로폰을 사용하게 된 경위, 치료를 중단한 과정, 주변에서 단약을 지원할 환경이 있는지 등을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스로 치료를 시작했다면 실제 치료 경과를 자료로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사나 재판이 시작된 뒤라도 스스로 중독치료와 재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외래치료나 상담을 통해 단약이 유지되고 있는지와 향후 지속적인 관리계획이 있는지는 치료 필요성과 재범 위험성을 설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마약류 중독 관련 상담·진료 기록

□  입원 또는 외래치료 이력과 치료계획

□  재활교육·중독예방 프로그램 참여내역

□  정기검사 등 단약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  가족의 관리·지원과 직장·주거 등 생활환경 자료

치료감호를 피하기 위한 형식적인 자료를 만드는 것보다 실제로 치료를 지속하고 그 과정을 객관적으로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존 진료기록이나 검사자료도 임의로 수정하지 않고 원본 상태로 정리해야 합니다.

치료감호와 일반적인 형사처벌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치료감호는 형벌과 동일한 제도가 아니라 재범을 방지하고 치료와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별도의 보안처분입니다. 따라서 필로폰 매수 범죄에 대한 형사책임과 치료감호 여부는 각각의 요건을 나누어 살펴봐야 합니다.

사건에서는 매수·투약 등 인정되는 범죄사실과 전력, 현재 중독 정도, 치료 필요성, 재범 위험성을 종합해 형사처벌과 치료 관련 조치가 각각 어떻게 문제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사가 치료감호를 청구하면 법원이 요건을 심리하게 됩니다

치료감호는 피고인이 스스로 선택해 들어가는 일반적인 치료 프로그램과는 절차가 다릅니다. 형사사건에서 치료감호 청구가 이루어진 경우 법원은 치료감호대상자 요건이 충족되는지를 심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료감호가 실제 쟁점이 된 사건에서는 감정이나 진료기록에서 중독 상태가 어떻게 평가됐는지, 현재 외부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지, 재범 위험성에 관한 근거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묻는 질문

Q.  필로폰을 한 번 매수하면 치료감호를 받을 수 있나요?

필로폰을 매수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치료감호가 자동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마약류에 대한 습벽이나 중독 상태, 치료감호시설에서의 치료 필요성, 재범 위험성 등 법에서 정한 요건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Q.  이미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면 치료감호 대상이 아니게 되나요?

자발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대상 여부가 자동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 단약 상태와 치료 지속성, 외래치료만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등은 치료 필요성과 재범 위험성을 판단할 때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마약 전과가 있으면 치료감호가 반드시 청구되나요?

동종 전력은 재범 위험성을 검토할 때 살펴볼 수 있는 사정이지만 전과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치료감호가 청구되거나 선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중독 정도와 치료 필요성, 재범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필로폰매수 치료감호를 검토할 때는 매수 사실 자체보다 필로폰 사용이 어느 정도 반복됐는지, 실제 중독이나 습벽이 있는지, 현재 어떤 치료를 받고 있는지, 시설치료가 필요한 수준인지, 다시 마약류 범죄를 저지를 위험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구체적인 자료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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