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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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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오현 303
합성대마흡연 기소유예, 한두 차례 사용한 경우도 처벌될까요?

상담 사연

지인의 작업실에 갔다가 액상 형태의 물질을 전자기기에 넣어 몇 차례 흡입했습니다. 당시에는 일반 대마와 비슷한 것이라는 설명만 들었고 정확한 성분명까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후 함께 있던 사람이 수사를 받으면서 제 이름도 언급됐고 소변검사와 휴대전화 확인을 받게 됐습니다. 처음 적발된 사건인데 합성대마흡연 기소유예를 검토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합성대마흡연 사건에서는 먼저 실제로 사용한 물질의 성분이 무엇인지, 그 성분이 마약류관리법상 어떤 종류로 분류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합성대마’라는 표현만으로 적용 조항이나 처벌수위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소유예 여부 역시 초범이라는 한 가지 사정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사용 횟수와 기간, 매수·소지 여부, 다른 사람과의 공동사용 여부, 마약류 관련 전력, 사건 이후 치료·재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목차

1.  합성대마는 어떤 마약류로 분류되나

2.  기소유예 가능성은 무엇을 기준으로 보나

3.  성분을 몰랐다는 주장은 어떻게 판단하나

4.  검사와 디지털자료는 무엇을 확인하나

5.  많이 묻는 질문

합성대마 사건은 정확한 성분 감정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수사에서 ‘합성대마’라고 부르는 물질은 외형이나 사용방식이 비슷하더라도 실제 함유된 성분에 따라 법적 분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나 압수물 감정 결과에서 어떤 성분이 검출됐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1    성분명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감정에서 어떤 성분이 확인됐는지 살펴봅니다.

2    법적 분류 — 해당 성분이 대마인지 향정신성의약품인지 등 정확한 분류를 확인합니다.

3    적용 행위 — 흡연·사용 외에 매수·소지·수수 등 다른 행위가 함께 문제되는지 확인합니다.

초범이라는 이유만으로 기소유예가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소유예는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범행의 내용과 경위, 전력, 사건 이후의 태도 등을 고려해 검사가 기소하지 않는 처분입니다. 따라서 합성대마 사건에서도 초범 여부는 여러 판단요소 중 하나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사용 횟수와 기간, 사용한 양, 직접 구매했는지 여부,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거나 권유했는지, 동종 전력이 있는지, 단약과 재활을 실제로 시작했는지 등을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한두 차례 사용했다는 사정도 사건 전체와 함께 봐야 합니다

사용 횟수가 많지 않다는 사정은 사건의 정도를 판단할 때 살펴볼 수 있지만 횟수만으로 최종 처분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동일한 시기에 매수나 소지, 수수행위가 함께 있었는지도 확인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지인이 건넨 물질을 현장에서 한 차례 사용한 경우

•  여러 날짜에 걸쳐 반복적으로 사용한 기록이 있는 경우

•  비용을 보내고 직접 물질을 구매한 경우

•  남은 물질을 보관하거나 다른 사람과 나눈 정황이 있는 경우

합성대마인 줄 몰랐다는 주장은 당시 인식과 정황을 함께 확인합니다

피의자가 사용한 물질의 정확한 화학명까지 알지 못했다는 사정과 마약류일 가능성 자체를 전혀 인식하지 못했다는 사정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사에서는 상대방이 해당 물질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거래가격과 전달방법이 어떠했는지, 사용 후 효과에 관해 어떤 대화를 했는지, 과거 비슷한 물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 등이 실제 인식 여부와 관련해 검토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와 모발검사는 범죄사실을 특정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마약류 사건에서는 소변이나 모발 등 생체시료 검사결과가 사용 여부를 확인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검사 양성이라는 사실만으로 사용 횟수나 구체적인 범죄일시가 모두 자동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검사결과와 함께 메신저 대화, 계좌이체 내역, 만남 기록, 압수물 감정결과, 함께 사용한 사람의 진술 등이 어떤 범죄사실을 뒷받침하는지 구분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기소유예를 검토한다면 치료와 재활은 실제 이행자료로 준비해야 합니다

재범을 막기 위한 치료와 재활 노력은 사건 이후의 태도를 보여주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다시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보다 실제 생활에서 어떤 변화를 시작했는지를 자료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  마약류 중독 상담 또는 치료기관 이용기록

□  재활교육·중독예방 프로그램 참여내역

□  정기적인 검사 등 단약 노력을 확인할 자료

□  직장·학업 등 안정적인 생활관계에 관한 자료

□  마약류와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재범방지 계획

수사를 앞두고 관련 대화내용을 삭제하거나 함께 사용한 사람과 진술을 맞추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기존 휴대전화 자료와 거래내역을 보존하고 실제 사용·매수·소지 사실을 각각 구분해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용되는 법정형도 실제 성분과 행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합성대마라는 명칭 아래 유통되는 물질은 실제 성분에 따라 대마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등으로 법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뿐 아니라 매수·소지·수수 등이 함께 인정되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벌칙조항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건 초기에는 압수물과 생체시료의 성분 감정결과, 적용된 마약류의 분류, 경찰이 특정한 사용·매수·소지 횟수부터 확인하고 그 범위에 맞춰 대응해야 합니다.

기소유예는 특정 자료 하나로 보장되는 처분이 아닙니다

치료확인서나 반성문, 초범이라는 사실 중 어느 하나만으로 기소유예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는 범행 내용과 동기, 피해나 사회적 영향, 전력, 사건 이후의 태도 등 여러 요소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합성대마흡연 사건이라면 사용이 일회적이었는지 반복적이었는지, 다른 유통행위가 없는지, 처음 적발된 사건인지, 수사 이후 실제 단약과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지를 객관자료와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이 묻는 질문

Q.  합성대마를 처음 흡연했다면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나요?

초범 여부는 검토할 수 있는 사정이지만 기소유예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성분과 사용 횟수, 매수·소지 등 추가 혐의, 사건 경위, 치료와 재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합니다.

Q.  합성대마 성분인 줄 정확히 몰랐다면 처벌되지 않나요?

정확한 화학명을 몰랐다는 사실만으로 결론이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물질이 마약류라는 점을 어느 정도 인식했는지와 상대방의 설명, 거래방식, 사용 경험 등 당시 정황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기소유예는 어렵나요?

양성 결과는 사용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지만 처분 결과를 자동으로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용 횟수와 추가 혐의, 전력, 치료·재활 상황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합성대마흡연 기소유예를 검토할 때는 초범이라는 사실만 강조하기보다 실제 검출된 성분과 법적 분류가 무엇인지, 사용이 몇 차례였는지, 매수·소지·제공 등 다른 행위가 있었는지, 사건 이후 단약과 치료를 실제로 얼마나 지속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자료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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