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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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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오현 301
마약 사건 기소유예 가능성, 처벌보다 치료가 필요한 사건인지 봐야 합니다

LEGAL INSIGHT · 처벌보다 치료·재활이 필요한 사건인지

마약 사건에서 형사처벌 대신 치료와 재활을 받으면서 사회 안에서 관리되는 방향을 기대한다면 마약 사회내처우와 기소유예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초범이라는 이유만으로 곧바로 기소유예가 되는 것은 아니며, 어떤 마약류를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는지와 반복성, 유통 관여 여부, 치료·재활 필요성 등을 함께 봐야 합니다.

현재 정부는 일부 마약류 투약사범에 대해 교육·보호관찰·치료·재활을 조건으로 기소유예를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 투약사범 중 치료·재활 필요성과 사회복귀 가능성을 평가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제도가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사회내처우는 단순히 처벌을 피하는 제도가 아니라 치료·재활과 재범방지를 전제로 사회 안에서 관리하는 방향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단약 의지와 치료 필요성, 실제 프로그램 참여 여부가 중요하게 검토될 수 있습니다.

현재 마약 투약사범에게 적용되는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가 있습니다

2026년 정부의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에는 마약류 투약사범에 대해 교육·보호관찰·치료재활 연계를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교육조건부 기소유예는 일정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는 보호관찰과 교육을 병행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사법-치료-재활 연계 참여조건부 기소유예는 중독 수준을 평가한 뒤 개인별 치료·재활 프로그램과 보호관찰 등을 연계합니다.

따라서 단순 투약사범이라면 처벌만 강조하기보다 치료·재활 필요성과 사회복귀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제도가 실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순 투약인지 판매·알선에 관여했는지가 먼저 갈립니다

사회내처우나 조건부 기소유예 가능성을 검토할 때에는 범행유형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투약이나 제한적인 소지 사건과 판매·알선·밀수·유통에 관여한 사건은 같은 기준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현재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도 기본적으로 마약류 단순 투약사범의 치료·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유통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면 단순 투약사범을 전제로 한 사회내처우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01   투약·단순소지인지 매매·알선·제공인지 먼저 범행유형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02   투약 횟수와 기간, 사용한 마약류의 종류를 함께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03   타인에게 마약류를 전달하거나 거래를 연결한 정황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초범이라는 사실만으로 기소유예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형사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은 사건을 평가할 때 유리한 사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적발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실제 투약이 일회성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휴대전화와 계좌자료에서 장기간 반복 매수·투약한 사실이 확인되거나 여러 종류의 마약류를 사용했다면 재범위험성과 중독 수준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범 여부와 실제 사용 패턴을 분리해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재활 의지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조건부 기소유예나 사회내처우를 검토할 때에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진술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치료·상담·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지, 단약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기소유예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는 방향

반복 투약이 확인되고 사건 이후에도 마약류 관련자와 계속 연락하거나 치료·재활을 거부하는 경우에는 재범위험성이 높다고 평가될 수 있습니다.

사회내처우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는 방향

단순 투약사범이고 초범에 가까우며 사건 직후부터 자발적으로 상담·치료·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단약을 유지하고 있다면 치료와 사회복귀 중심의 처분 필요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중독 수준 평가가 조건부 기소유예 과정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에서는 식약처 측에서 중독 수준을 평가하고 전문가 의견을 제시한 뒤 검찰이 이를 참고해 조건부 기소유예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중독 정도에 따라 치료보호기관의 의료적 치료와 중독재활센터의 상담·사회재활 프로그램, 보호관찰소의 약물검사 및 모니터링 등이 연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내처우를 준비한다면 마약을 사용한 이유와 반복성, 현재 중독 수준, 실제 치료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과정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수사협조와 사실관계 정리도 기소유예 판단에서 빠뜨릴 수 없습니다

치료·재활만 준비한다고 해서 다른 수사 쟁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기관이 확보한 휴대전화·계좌·검사결과와 진술이 일치하는지, 범행 범위를 사실대로 설명하고 있는지도 함께 검토됩니다.

특히 여러 차례 투약 사실이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데 한 차례 사용만 인정하거나 객관적 자료와 명백히 충돌하는 진술을 반복한다면 사건 이후 태도를 평가할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정하는 범위와 다투는 범위를 구분하고, 확인되지 않는 부분은 추측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술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보호와 사회재활 자료는 단순 반성문과 역할이 다릅니다

마약류관리법은 마약류 중독 여부를 판별하고 중독자로 확인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보호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정부도 치료보호기관과 중독재활센터를 확대하면서 치료와 사회재활을 연계하는 방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반성문을 여러 장 제출하는 것보다 실제 진료·상담 기록, 재활프로그램 참여내역, 약물검사 결과, 가족의 관리계획 등을 통해 재범방지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더 직접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사건 직후부터 일정 기간 치료와 재활이 지속되고 있다는 자료는 일회성 신청보다 설득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회내처우를 원한다면 재범방지 계획까지 구체화해야 합니다

마약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만 표현하기보다 왜 마약을 접하게 됐고 같은 환경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투약했던 지인과의 관계를 정리했는지, 직장·학업 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치료기관과 상담 일정, 가족의 관리, 정기적인 약물검사 계획이 있다면 실제 실행 가능한 방식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단순 투약에 그친 사건인지, 초범·재범 여부가 어떤지, 치료·재활을 실제로 지속하고 있는지, 사회 안에서 재범을 방지할 관리환경이 마련되어 있는지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 사회내처우와 기소유예 가능성을 검토하는 핵심입니다.

함께 확인한 공식 자료

법무부 2026년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법무부 마약류 단순 투약사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전국 확대

국가법령정보센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40조 치료보호

마약 사회내처우와 기소유예 가능성은 초범이라는 한 가지 요소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단순 투약·소지인지, 판매·알선 등 유통에 관여했는지, 실제 투약 횟수와 중독 수준, 치료·재활 참여와 단약 경과, 수사협조와 재범방지 계획을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현재 단순 투약사범에게는 교육·보호관찰·치료·재활을 연계하는 조건부 기소유예 제도가 운영되고 있으므로 사건의 성격이 이에 적합한지 구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약 사회내처우 기소유예 가능성, 실제 사건에서는 무엇이 쟁점이 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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